배스낚시 턴오버 가을 배스 낚시 루어낚시
턴 오 버
(turnover)
추석이 지나고 나니 날이 많이 추워졌다. 정말 완전한 가을이다. 낮에 해는 뜨겁고 온도도 높지만 모자하나 눌러쓰고 낚시가기 좋은 날씨의 연속이다. 하지만 왜인지 캐스팅한번 하러 나가기 힘들정도로 바쁘게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곧 턴오버의 시기가 다가오는 듯하다.
턴오버라는 단어 이래저래 많이 쓰인다. 하지만 배스낚시에서는 물이 뒤집어진다고 쉽게 설명 할 수도 있고 좀 자세하고 쉽게 설명하자면
여름 뜨거운 날씨에는 상층부의 수온이 높고 심층부가 낮은 수온을 유지하지만 가을로 접어들면서 날씨의 변화로 인해 표층의 수온이 점점 낮아지면서 대류현상으로 심층부의 용존산소량이 적은물이 섞이면서 배스의 활성도가 낮아지는 현상?
이 정도로 정리 할 수 있는데 쉽게 설명한다고 썻는데 뭔가 전문적이지 못하고 쉽지도 않아보인다.
뭐 다들 배스낚시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턴오버라고 안나오는 건 아니니 최대한 피딩을 노리고 낚시를 하는게 좋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피딩도 믿을 만하지 못하지만. ㅋㅋㅋ
이사진은 전주에서 턴오버를 격을 때 찍은 사진으로~ 이사진 덕에 턴오버 글을 쓸 생각이 들었다. 사진이 그럴듯하게 잘나와서 가지고 있지만 멀리가서 꽝을 친 슬픈기억이 있는 사진이다. 만경강으로 기억하는데 분위기는 기가 막혔었다. 극심한 턴오버 낮에는 덥고 해질녘 피딩에는 어마무시하게 춥고 사람도 기온에 휩쓸려 휘청휘청하는 그런시기인데 물속에사는 생명체들은 어떠하겠는가 ㅋ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턴오버 증상으로는 물비린내와 수면의 거품현상이다. 비린내나는 필드만 다녀그런지 물비린내가 심해진다는걸 필자도 잘느끼지 못하지만 턴오버때 필드에 나서면 신경쓰지도 않았던 '아 비린내' 라는 말이 나오면 턴오버이다. 집에 돌아가자! 수면의 거품현상은 두번이상 가보았던 필드이고 몇번 캐스팅을 해보았다면 확연히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점성이 높아진다고 할까? 뭔가 막이 생긴느낌이랄까? 내가아는 물의 특성이 아니다 랄까? 아무튼 틀리다 설명하기 쉽지 않다. ㅋㅋㅋ 한마디로 거품이 생기는데 잘 안없어진다.
턴오버시기에는 그냥 낚시를 안가는게 가장좋은거 같지만 집에만 있을수 없지않는가?!
새물유입구를 찾아라
그럴때는 다들 좋아하시는 새물유입구가 최고다. 다들 새물유입구 냉장고 하나씩 가지고 계시자나요?
없다. 그런거.
없다면 유속이 있는 강으로 낚시를 가는게 확률을 많이 높힐수 있다.
그래도 안나온다면 포기하는게 최고 ㅋㅋ
배스가 안먹어주면 끝이니
주워들은 상식들이 합쳐지면 공부가 절로된다.
가을에는 하드베이트 + 가을에는 턴오버
이 두 애기를 합쳐보면 배스가 바닥에 없고 떠다닌다! 즉 서스팬딩 상태로 돌아다닌다는 것이지!!
작년이맘때는 새물에서만 놀았는데
올해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하드베이트를 많이 사용해야겠다.
끝
낚시가고 싶다...쭈꾸미도 잡으러 가야하는데... 가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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