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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우븐 시티(Woven City)' –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그리다
(출처: Toyota Global)
✨ CES에서 세상에 처음 공개된 미래 도시
2020년 **CES (국제가전박람회)**에서 도요타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할 도시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바로 "Woven City". 이름 그대로 ‘짜여진 도시’, 이곳은 단순한 도시가 아니라 도요타의 미래 비전을 실험하고 구현하는 **살아있는 연구소(living laboratory)**입니다.
- 📍 위치: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산 기슭
- 🛠️ 면적: 약 70만㎡ (약 21만 평)
- 👷♂️ 착공: 2021년 2월
- 👥 예상 거주자 수: 초기 360명, 장기적으로 수천 명
🧵 왜 ‘Woven(짜여진)’인가?
우븐 시티는 3가지 도로가 짜여 있듯 구성되어 있습니다:
- 사람 중심 도로 – 보행자와 자연이 공존
- 저속 자율주행 도로 – 퍼스널 모빌리티와 배송 로봇
- 고속 모빌리티 도로 – 완전 자율주행차가 달리는 길
즉, 도시 전체가 모빌리티, IoT, AI, 로봇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짜여진 구조”라는 것이죠.
🚀 도요타의 전략은?
1. 미래 모빌리티 실험
- 도요타는 단순한 차량 제조업체에서 **모빌리티 기업(Mobility Company)**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합니다.
- Woven City는 자율주행, 공유차량, e-Palette와 같은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의 테스트베드입니다.
2. 스마트홈 & AI 도시
- 각 가정은 센서와 로봇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 집 안에서부터 헬스케어, 보안, 에너지 소비 최적화까지 AI가 관여합니다.
3. 수소 기반 인프라
- 100% 수소 에너지 기반 도시. 태양광 + 수소 연료전지를 통한 탄소 제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 Woven City에서 테스트될 핵심 기술
분야기술 예시
모빌리티 | 완전 자율주행차, e-Palette 공유차량 |
주거 | 스마트홈, 로봇 비서, IoT 통합 관리 |
환경 | 수소 기반 에너지,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
헬스케어 | 센서를 통한 고령자 건강 모니터링 |
인프라 | AI 도시 제어, 자동 물류 시스템 |
🔍 CES 이후의 진화 과정
- CES 2020: Woven City 최초 공개, 전 세계에 도요타의 미래 비전 전달
- 2021년: 착공식 진행, 일본 총리도 참여
- 2022~현재: Woven by Toyota (도요타의 스마트시티 전문 자회사) 설립, 개발 진행 중
- 2024–2025년: 초기 입주 예정 (도요타 직원, 엔지니어, 고령자 중심)
🌏 왜 전 세계가 주목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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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히 미래 도시를 "이론"으로만 소개한 것이 아니라 직접 짓고 있다는 것!
- 수소, 자율주행, AI, IoT, 로봇 등 모든 미래 기술이 융합된 실험장
- 도요타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Woven City를 통해 실천하고 있는 셈입니다.
📝 마무리: 우리가 배워야 할 점
Woven City는 하나의 도시를 넘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담고 있습니다.
건설업, 부동산 개발, 도시 기획,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미래 도시 전략이죠.
“자동차가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공간.”
그것이 도요타 우븐 시티의 진짜 철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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